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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평창 '눈 저장소' 만든다 R
2014-02-25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소치 동계올림픽은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경기장 관리와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설상 경기장의 경우, 높은 기온 탓에 눈이 녹으면서 선수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넘어지는 일까지 속출했는데요.
평창도 이같은 이상 기후에 대비하는 경기장 시설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눈을 비축해 놓는 저장소를 짓고, 첨단 인공눈 제설기도 추가 배치한다는 게 골잡니다.
보도에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소치 동계올림픽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17도까지 올라가, 대회 운영에 애를 먹었습니다.
경기장 눈이 녹아내려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비축해놓은 눈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 눈을 끌어모은 뒤 햇빛을 막는 특수 코팅막을 덮어 녹지 않게 보관했습니다.
거대한 눈 저장소에 미리 쌓아놓은 눈덩이를 수시로 뿌리며 설질을 유지한 겁니다.
"평창도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겨울에 대비해 대량의 눈을 비축해 놓는 눈 저장시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설상 경기장 주변에 지상과 지하 저장소를 만들어, 대회 전에 수십만톤의 눈을 보관해 놓을 계획입니다.
경기장 코스에는 영상의 기온에도 쓸 수 있는 인공 눈제설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눈 저장시설과 제설기를 설상경기장 구역에 설치해서 준비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평창은 소치보다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려,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3년간 평창의 2월 평균기온은 영하 5.3도.
2월에 평균 9일 이상 눈이 내리고, 평균 적설량도 19Cm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각 경기장별로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해 풍량과 풍속은 물론, 기온과 적설량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평창은 1m가 넘는 폭설에 대비한 올림픽 긴급 제설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경기장 관리와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설상 경기장의 경우, 높은 기온 탓에 눈이 녹으면서 선수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넘어지는 일까지 속출했는데요.
평창도 이같은 이상 기후에 대비하는 경기장 시설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눈을 비축해 놓는 저장소를 짓고, 첨단 인공눈 제설기도 추가 배치한다는 게 골잡니다.
보도에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소치 동계올림픽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17도까지 올라가, 대회 운영에 애를 먹었습니다.
경기장 눈이 녹아내려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비축해놓은 눈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 눈을 끌어모은 뒤 햇빛을 막는 특수 코팅막을 덮어 녹지 않게 보관했습니다.
거대한 눈 저장소에 미리 쌓아놓은 눈덩이를 수시로 뿌리며 설질을 유지한 겁니다.
"평창도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겨울에 대비해 대량의 눈을 비축해 놓는 눈 저장시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설상 경기장 주변에 지상과 지하 저장소를 만들어, 대회 전에 수십만톤의 눈을 보관해 놓을 계획입니다.
경기장 코스에는 영상의 기온에도 쓸 수 있는 인공 눈제설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눈 저장시설과 제설기를 설상경기장 구역에 설치해서 준비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평창은 소치보다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려,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3년간 평창의 2월 평균기온은 영하 5.3도.
2월에 평균 9일 이상 눈이 내리고, 평균 적설량도 19Cm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각 경기장별로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해 풍량과 풍속은 물론, 기온과 적설량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평창은 1m가 넘는 폭설에 대비한 올림픽 긴급 제설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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