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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폭설 후유증..누더기 도로 '위험'R
2014-02-26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동해안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은 도로에도 깊은 상처를 냈습니다.
염화칼슘 제설제로 인해 도로 노면이 패이고 파손되는 이른바 포트홀 현상이 곳곳에 나타나,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동해와 삼척, 태백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눈 녹은 도로 곳곳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것부터, 마치 웅덩이처럼 깊고 넓게 파손된 곳도 적지 않습니다.
겨우내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데다, 많은 양의 염화칼슘까지 더해져 생긴 '포트홀' 입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도로에서 떨어져 나온 돌들이 바닥에 그대로 널브러져 있습니다."
특히 눈이 녹으면서 물이 고인 포트홀의 경우, 육안으로 구분이 힘들어 운전자들이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처 포트홀을 보지 못해 큰 충격을 받거나,
"덜컹 덜컹"
뒤늦게 발견한 운전자들은 핸들을 꺾어 중앙선을 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인터뷰]
"차에 아마 무리가 많이 가겠죠. 쾅쾅 하니까.. 그것 피하느라고 곡예운전입니다. 곡예운전."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포장이 시급하지만 예산이 문젭니다.
[인터뷰]
"골재가 아스팔트에서 벗겨지는 걸 박리라고 하는데, 박리 방지제를 처음부터 사용을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고.."
국토교통부는 포트홀이 심각한 곳부터 긴급 보수한 뒤, 일제 조사를 통해 구간별 재포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동해안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은 도로에도 깊은 상처를 냈습니다.
염화칼슘 제설제로 인해 도로 노면이 패이고 파손되는 이른바 포트홀 현상이 곳곳에 나타나,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동해와 삼척, 태백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눈 녹은 도로 곳곳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것부터, 마치 웅덩이처럼 깊고 넓게 파손된 곳도 적지 않습니다.
겨우내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데다, 많은 양의 염화칼슘까지 더해져 생긴 '포트홀' 입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도로에서 떨어져 나온 돌들이 바닥에 그대로 널브러져 있습니다."
특히 눈이 녹으면서 물이 고인 포트홀의 경우, 육안으로 구분이 힘들어 운전자들이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처 포트홀을 보지 못해 큰 충격을 받거나,
"덜컹 덜컹"
뒤늦게 발견한 운전자들은 핸들을 꺾어 중앙선을 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인터뷰]
"차에 아마 무리가 많이 가겠죠. 쾅쾅 하니까.. 그것 피하느라고 곡예운전입니다. 곡예운전."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포장이 시급하지만 예산이 문젭니다.
[인터뷰]
"골재가 아스팔트에서 벗겨지는 걸 박리라고 하는데, 박리 방지제를 처음부터 사용을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고.."
국토교통부는 포트홀이 심각한 곳부터 긴급 보수한 뒤, 일제 조사를 통해 구간별 재포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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