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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을 향해 '점프' R
2014-02-26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소치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평창에서는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4년 뒤 평창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 건데, 특히 스키점프 꿈나무들은 모두 강원도 선수들이어서 화젭니다.
김근성기잡니다.
[리포터]
스키점프 막내 선수인 12살 여민기 군이 가장 먼저 도약대를 박차고 날아 오릅니다.
초등학생으로는 마지막 출전, 1차 시기보다 2m 더 날아 37m 지점에 착지했습니다.
중등부 남녀 경기는 국내에서 유일한 평창 도암중 선수들끼리의 경쟁입니다.
순간 가속도를 붙이며 더 높이 더 멀리 비행하기 위해 온힘을 쏟아 붓습니다.
박규림이 41.5m로 여중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조성우와 박주영은 50m 이상 날며 대학부 선수들을 앞질렀습니다.
[인터뷰]
"힘든 상황도 있겠지만, 이겨 나가면서 열심히 기량을 쌓아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어린 선수들의 꿈은 하나.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힘차게 뛰어올라, 평창 올림픽 상공을 가르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선수들과 함께 시합해 메달을 따고 싶어요."
동계스포츠 종목 대부분이 그렇듯이, 스키점프도 체계적인 선수육성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스키점프는 선수층이 너무 얇아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시범경기 전 단계인 전시경기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유럽이나 일본처럼 꿈나무를 적극 발굴해, 유소년부터 국가대표까지 함께 참여하는 통합훈련 방식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원도 도암중학교처럼 어린 학생들을 키워주셔야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점프 발전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 288명이 출전해, 선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소치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평창에서는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4년 뒤 평창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 건데, 특히 스키점프 꿈나무들은 모두 강원도 선수들이어서 화젭니다.
김근성기잡니다.
[리포터]
스키점프 막내 선수인 12살 여민기 군이 가장 먼저 도약대를 박차고 날아 오릅니다.
초등학생으로는 마지막 출전, 1차 시기보다 2m 더 날아 37m 지점에 착지했습니다.
중등부 남녀 경기는 국내에서 유일한 평창 도암중 선수들끼리의 경쟁입니다.
순간 가속도를 붙이며 더 높이 더 멀리 비행하기 위해 온힘을 쏟아 붓습니다.
박규림이 41.5m로 여중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조성우와 박주영은 50m 이상 날며 대학부 선수들을 앞질렀습니다.
[인터뷰]
"힘든 상황도 있겠지만, 이겨 나가면서 열심히 기량을 쌓아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어린 선수들의 꿈은 하나.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힘차게 뛰어올라, 평창 올림픽 상공을 가르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선수들과 함께 시합해 메달을 따고 싶어요."
동계스포츠 종목 대부분이 그렇듯이, 스키점프도 체계적인 선수육성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스키점프는 선수층이 너무 얇아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시범경기 전 단계인 전시경기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유럽이나 일본처럼 꿈나무를 적극 발굴해, 유소년부터 국가대표까지 함께 참여하는 통합훈련 방식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원도 도암중학교처럼 어린 학생들을 키워주셔야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점프 발전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 288명이 출전해, 선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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