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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붐 조성 "이제 시작이다" R
[앵커]
소치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단이 돌아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평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도청 광장에서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범도민 화합행사가 열렸는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뜨거웠습니다.
최유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3, 2, 1 "

도민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갈 세계인의 대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도내 18개 시.군에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천여명의 도민들이 찾았습니다.

올림픽 대회기가 눈 앞에서 펄럭이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도민들은 현실로 다가온 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인터뷰]
"곧 다가올 동계올림픽이 실감난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하도록 기원하겠다."

이번 행사에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영웅이자, 4년뒤 우리 선수단의 주역이 될 도출신 선수들이 함께 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심석희와 공상정 선수는 이번 대회 활약을 발판삼아 4년뒤 평창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들은 또 시가지 행진도 함께 하며, 평창을 향한 4년간의 도전을 도민 모두가 응원해 주기를 소원했습니다.



"범도민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만들기 위한 퍼레이드는 28일까지 원주, 강릉 등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며, 도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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