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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찾기 "클릭 한 번으로.." R
2014-03-02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전세난에 기숙사 입사 전쟁까지.
G1뉴스에서는 개강을 앞두고 도내 대학가의 주거난이 심각하다는 보도, 이미 해드렸는데요.
이런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의 방 시세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올해 3학년이 되는 황지현씨는 매년 개강을 앞두고 자취방 구하느라 애를 먹습니다.
주변 시세를 잘 모르다보니 주인이 부르는 값을 믿을 수밖에 없고, 중개소를 찾자니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방을 구한다고 해서 전화해도 아닌 집도 있엇고, 막상 들어가서 보면 가격에 비해 허름한 곳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요."
도내 13개 4년제 대학캠퍼스 가운데 3곳 만이 기숙사 수용률이 50%를 넘습니다.
강릉의 한 대학가의 원룸 시세는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가 최고 50만원까지 오르는 등 학생들의 주거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주거난이 심각한 가운데, 도내 한 대학에서 주거안정을 위한 대학가 방찾기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학교주변 자취촌의 방 512개를 모두 조사한 뒤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 방구조와 가격 등에 따라 시중에 나온 집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 최초이고, 학생들은 클릭 한번으로 입맛에 맞는 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시세파악이 쉽고 싼 곳을 찾아가게 되면 가격을 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측은 통학버스 운행노선 주변의 방 정보도 조사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전세난에 기숙사 입사 전쟁까지.
G1뉴스에서는 개강을 앞두고 도내 대학가의 주거난이 심각하다는 보도, 이미 해드렸는데요.
이런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의 방 시세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올해 3학년이 되는 황지현씨는 매년 개강을 앞두고 자취방 구하느라 애를 먹습니다.
주변 시세를 잘 모르다보니 주인이 부르는 값을 믿을 수밖에 없고, 중개소를 찾자니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방을 구한다고 해서 전화해도 아닌 집도 있엇고, 막상 들어가서 보면 가격에 비해 허름한 곳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요."
도내 13개 4년제 대학캠퍼스 가운데 3곳 만이 기숙사 수용률이 50%를 넘습니다.
강릉의 한 대학가의 원룸 시세는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가 최고 50만원까지 오르는 등 학생들의 주거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주거난이 심각한 가운데, 도내 한 대학에서 주거안정을 위한 대학가 방찾기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학교주변 자취촌의 방 512개를 모두 조사한 뒤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 방구조와 가격 등에 따라 시중에 나온 집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 최초이고, 학생들은 클릭 한번으로 입맛에 맞는 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시세파악이 쉽고 싼 곳을 찾아가게 되면 가격을 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측은 통학버스 운행노선 주변의 방 정보도 조사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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