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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오투리조트 지원 부당.. 이사진 해임
2014-03-12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감사원이 강원랜드가 회생이 어려운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기부해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며, 이사진 해임을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업무상 배임과 손해 배상의 소지가 있다는 법무팀의 보고를 받고도,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지원하는 기부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김성원 부사장과 사외이사 3명에 대한 해임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부안 의결에서 찬성하거나 기권한 최흥집 전 사장 등 이사 9명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7월 '폐광지역 협력사업비 기부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뒤 작년 8월까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감사원은 업무상 배임과 손해 배상의 소지가 있다는 법무팀의 보고를 받고도,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지원하는 기부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김성원 부사장과 사외이사 3명에 대한 해임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부안 의결에서 찬성하거나 기권한 최흥집 전 사장 등 이사 9명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7월 '폐광지역 협력사업비 기부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뒤 작년 8월까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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