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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벼룩시장 "훈훈" R
2014-03-13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에 방세며, 교재값이며, 돈 들어갈 일이 한둘이 아닌데요.
이런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장터가 열렸습니다.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대학교 캠퍼스.
새학기를 맞아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장터가 열렸는 지 어디선가 호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회과학대학 프리마켓 열렸습니다. 구경하시고 가세요!"
한 단과대에서 마련한 1일 벼룩시장입니다.
모두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들로, 두툼한 전공서적부터 자취생을 위한 생활용품에, 스커트와 바지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가격도 워낙 싸, 2만원이 넘는 전공서적이 단돈 오백원.
[인터뷰]
"가격이 저렴하고 전공서적을 싼 가격에 구매해서 후배들에게도 양도할 수 있어 좋았고.."
교수님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제자들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엽니다.
"대학교 프리마켓은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는 곳이 아니라 정과 나눔의 장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벼룩시장을 운영해 번 수익금은 전액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의미가 더 깊습니다.
[인터뷰]
"전공서적의 부담을 덜기위해 아나바다 운동 개념으로 시작하게 됐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모든 학생들, 교수님들이 동참해 주신 뜻깊은 행사라서 기부를 통해 좋은 곳에 사용할 예정"
선후배간 따뜻한 정이 오가고, 기부까지 실천하는 벼룩시장이 새학기 캠퍼스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에 방세며, 교재값이며, 돈 들어갈 일이 한둘이 아닌데요.
이런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장터가 열렸습니다.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대학교 캠퍼스.
새학기를 맞아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장터가 열렸는 지 어디선가 호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회과학대학 프리마켓 열렸습니다. 구경하시고 가세요!"
한 단과대에서 마련한 1일 벼룩시장입니다.
모두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들로, 두툼한 전공서적부터 자취생을 위한 생활용품에, 스커트와 바지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가격도 워낙 싸, 2만원이 넘는 전공서적이 단돈 오백원.
[인터뷰]
"가격이 저렴하고 전공서적을 싼 가격에 구매해서 후배들에게도 양도할 수 있어 좋았고.."
교수님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제자들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엽니다.
"대학교 프리마켓은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는 곳이 아니라 정과 나눔의 장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벼룩시장을 운영해 번 수익금은 전액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의미가 더 깊습니다.
[인터뷰]
"전공서적의 부담을 덜기위해 아나바다 운동 개념으로 시작하게 됐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모든 학생들, 교수님들이 동참해 주신 뜻깊은 행사라서 기부를 통해 좋은 곳에 사용할 예정"
선후배간 따뜻한 정이 오가고, 기부까지 실천하는 벼룩시장이 새학기 캠퍼스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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