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태백주민 "강원랜드 오투리조트 지원은 의무" 반발
2014-03-13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강원랜드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기부한 것이 잘못됐다며 이사진 해임을 요청한 감사원 결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태백시 번영회와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는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랜드가 오투리조트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재감사가 없다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도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 결정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폐특법에 의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환원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7월 '폐광지역 협력사업비 기부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뒤 작년 8월까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태백시 번영회와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는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랜드가 오투리조트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재감사가 없다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도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 결정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폐특법에 의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환원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7월 '폐광지역 협력사업비 기부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뒤 작년 8월까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