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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 끊어달라..병원 난동 R
2014-03-14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대낮에 병원에서 가스총으로 의사를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사가 자기 원하는 대로 진단서를 끊어주지 않는다는 게 난동 이유였습니다.
최유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대학병원.
한 남성이 진료실에서 경찰에 끌려 나옵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63살 안모씨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건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브릿지▶
"이 남성은 자신이 원하는 상해진단이 내려지지 않자 이에 격분해 소지하던 가스총을 꺼냈습니다"
/전치 2주 이상의 상해 진단을 받으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평소 지니고 다니던 6연발 가스총으로 의사를 협박한 겁니다./
난동 직후 병원 경비원들이 안씨를 제지했고, 곧이어 경찰들이 출동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안씨는 이 병원에 오기 전 이미 경기도 지역 병원 2곳을 찾았다가 똑같이 진단서 발급을 거부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가스총을 소지한 채 병원을 찾은 이유와 정신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과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으로 조사중있습니다."
또, 협박당한 피해 의사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대낮에 병원에서 가스총으로 의사를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사가 자기 원하는 대로 진단서를 끊어주지 않는다는 게 난동 이유였습니다.
최유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대학병원.
한 남성이 진료실에서 경찰에 끌려 나옵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63살 안모씨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건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브릿지▶
"이 남성은 자신이 원하는 상해진단이 내려지지 않자 이에 격분해 소지하던 가스총을 꺼냈습니다"
/전치 2주 이상의 상해 진단을 받으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평소 지니고 다니던 6연발 가스총으로 의사를 협박한 겁니다./
난동 직후 병원 경비원들이 안씨를 제지했고, 곧이어 경찰들이 출동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안씨는 이 병원에 오기 전 이미 경기도 지역 병원 2곳을 찾았다가 똑같이 진단서 발급을 거부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가스총을 소지한 채 병원을 찾은 이유와 정신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과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으로 조사중있습니다."
또, 협박당한 피해 의사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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