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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흔들기' 반발 확산 R
2014-03-1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최근 폐광지역이 들끓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강원랜드의 사업과 지역 기부에 대해 잇단 제동을 걸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대정부 투쟁도 불사할 태셉니다.
보도에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정선 사북지역에 강원랜드의 워터월드 사업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최근, 감사원이 워터월드 사업 재검토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정부에서 수없이 축소하라 얘기해서 KDI용역을 거쳐 사업을 확정했는데, 감사원이 (사업을) 축소한다는 얘기가 나와서 투쟁을 한다"
서명 운동 이틀 만에 3천여명이 동참했고, 오는 18일 대규모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브릿지▶
"지역 주민들은 워터월드 사업의 원안 추진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대정부 투쟁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태백지역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의 오투리조트 150억원 기부에 대해 감사원이 업무상 배임이라며 이사진 해임을 요구하자, 시민단체들이 재감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감사원 결정은 폐광지역 회생은 안중에도 없는 강원랜드 길들이기에 불과하다며, 도내 폐광지 4개 시.군이 합동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부가 강원랜드를 과도하게 통제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도라면 저희는 받아들일 수 없죠"
한편, 강원랜드는 감사원 요청에 따라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원 부사장 등 이사 4명에 대한 해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최근 폐광지역이 들끓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강원랜드의 사업과 지역 기부에 대해 잇단 제동을 걸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대정부 투쟁도 불사할 태셉니다.
보도에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정선 사북지역에 강원랜드의 워터월드 사업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최근, 감사원이 워터월드 사업 재검토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정부에서 수없이 축소하라 얘기해서 KDI용역을 거쳐 사업을 확정했는데, 감사원이 (사업을) 축소한다는 얘기가 나와서 투쟁을 한다"
서명 운동 이틀 만에 3천여명이 동참했고, 오는 18일 대규모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브릿지▶
"지역 주민들은 워터월드 사업의 원안 추진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대정부 투쟁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태백지역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의 오투리조트 150억원 기부에 대해 감사원이 업무상 배임이라며 이사진 해임을 요구하자, 시민단체들이 재감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감사원 결정은 폐광지역 회생은 안중에도 없는 강원랜드 길들이기에 불과하다며, 도내 폐광지 4개 시.군이 합동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부가 강원랜드를 과도하게 통제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도라면 저희는 받아들일 수 없죠"
한편, 강원랜드는 감사원 요청에 따라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원 부사장 등 이사 4명에 대한 해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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