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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폭설 농업 분야 피해 점검, 복구 지원
강원도가 영동 지역 폭설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 조사에 나섭니다.

강원도는 내일 (16일) 최문순 도지사와 함께 관련 공무원이 영동 지역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영농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폭설로 지금까지 도내 9개 시군 천260개 농가에 74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재정 지원과 함께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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