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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어떼.."군무 장관" R
2014-03-26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종인 황어가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산란을 위해 물줄기를 거슬러 상류로 향하는 황어떼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봄 기운이 완연한 강릉시 연곡천.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물살을 거스르며 보 위로 뛰어 오릅니다.
바로 옆 바위틈에선 수십 마리가 뒤엉켜 산란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습니다.
몸통에 황색 줄이 선명한 황업니다.
◀브릿지▶
"봄이 되면서 강릉 연곡천과 양양 남대천 등 동해안 주요 하천마다 산란을 위해 모천을 찾는 황어떼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상류를 향해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지난달 폭설 때문에 수량이 늘어 물살이 거세지만, 황어들의 유영은 거침이 없습니다.
물 속은 말 그대로 '물반, 황어반' 입니다.
너무 많아 셀 수 조차 없는 황어들이 여기저기 바위틈에 머리를 처박고 산고의 몸부림을 칩니다.
황어가 지나간 하천 바닥엔 노란 황어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알이 부화해서 치어가 돼서 바다로 내려 갔다가 2~3년 동안 성장해서 성숙하게 되면 다시 또 알을 낳으러 하천으로 올라오고.."
잉어과의 황어는 산란철에 수컷은 주황색, 암
컷은 노란색의 줄무늬가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산란을 위해 모천으로 돌아온 황어가 봄의 생명력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종인 황어가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산란을 위해 물줄기를 거슬러 상류로 향하는 황어떼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봄 기운이 완연한 강릉시 연곡천.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물살을 거스르며 보 위로 뛰어 오릅니다.
바로 옆 바위틈에선 수십 마리가 뒤엉켜 산란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습니다.
몸통에 황색 줄이 선명한 황업니다.
◀브릿지▶
"봄이 되면서 강릉 연곡천과 양양 남대천 등 동해안 주요 하천마다 산란을 위해 모천을 찾는 황어떼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상류를 향해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지난달 폭설 때문에 수량이 늘어 물살이 거세지만, 황어들의 유영은 거침이 없습니다.
물 속은 말 그대로 '물반, 황어반' 입니다.
너무 많아 셀 수 조차 없는 황어들이 여기저기 바위틈에 머리를 처박고 산고의 몸부림을 칩니다.
황어가 지나간 하천 바닥엔 노란 황어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알이 부화해서 치어가 돼서 바다로 내려 갔다가 2~3년 동안 성장해서 성숙하게 되면 다시 또 알을 낳으러 하천으로 올라오고.."
잉어과의 황어는 산란철에 수컷은 주황색, 암
컷은 노란색의 줄무늬가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산란을 위해 모천으로 돌아온 황어가 봄의 생명력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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