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예비후보 등록..치열한 예선전 '예고' R
[앵커]
군단위 지역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도지사부터 시·군의원까지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쏠림 현상이 뚜렷한데, 치열한 예선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이번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예비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현재까지 모두 504명입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32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는 무소속 예비 후보보다 적어 당세를 반영했습니다./

/경쟁률은 무주공산인 춘천시와 동해시가 9:1로 가장 치열했고, 원주와 고성도 높았습니다./

새누리당은 후보 고르기에 나섰습니다.

중앙당 공심위는 내일 심사를 통해, 강원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설 후보를 최종 확정합니다.

다른 지역 곳곳에서 후보 압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컷오프 설도 나오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강원도당은 사전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시장.군수 컷오프 대상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두 명에서 네 명까지로 후보군을 압축할 예정인데,
현역 단체장 대부분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여론조사에서 괜찮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신당 세몰이에 들어갔습니다.

도당도 내일부터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간판을 바꿔달 예정입니다.

다음달부터는 18개 시.군을 돌며 정당선거사무소를 열어, 조직도 재정비하고 선거 분위기를 띄운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광역선거인 도의원은 공천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일현 위원장이 직접 인사 영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S / U ▶
"다만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따른 '전멸론' 등 당 하부조직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어 신당 창당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