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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벤치마킹 '끝장 토론'R
2014-03-27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오늘 평창에서는 소치올림픽을 결산하고 평창 올림픽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소치를 벤치마킹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준비하자는 취지인데, 의미있는 제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회의장.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직접 참관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개최 시.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은 경기장 등 시설의 완공 지연을 소치 올림픽의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어제 없었던 게 그 다음날 생기고, 며칠 지나니까 공연도 좀 하고. 관중 편의시설 측면에서 굉장히 늦어졌다는 판단입니다"
본받아야 할 점으로는 테러 등 위협에 대비한 철저한 보안과, 숙박시설의 뛰어난 교통 연계성 등이 꼽혔습니다.
분야별 토론은 더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시설과 경기운영, 숙박.교통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는데, 평창조직위는 강원도와 지자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반면, 개최 시군은 더 많은 국비 투입을 호소했습니다.
"적절한 장소를 만들어서 조식시설을 제공하는 쪽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정부차원에서 어떻게 하든 보조를 줘서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지, 그냥 (민간업자)너희들 자비로 해라 하면 절대 안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오늘 논의된 사항과 건의 내용을 정리해 올림픽 준비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오늘 평창에서는 소치올림픽을 결산하고 평창 올림픽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소치를 벤치마킹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준비하자는 취지인데, 의미있는 제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회의장.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직접 참관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개최 시.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은 경기장 등 시설의 완공 지연을 소치 올림픽의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어제 없었던 게 그 다음날 생기고, 며칠 지나니까 공연도 좀 하고. 관중 편의시설 측면에서 굉장히 늦어졌다는 판단입니다"
본받아야 할 점으로는 테러 등 위협에 대비한 철저한 보안과, 숙박시설의 뛰어난 교통 연계성 등이 꼽혔습니다.
분야별 토론은 더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시설과 경기운영, 숙박.교통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는데, 평창조직위는 강원도와 지자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반면, 개최 시군은 더 많은 국비 투입을 호소했습니다.
"적절한 장소를 만들어서 조식시설을 제공하는 쪽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정부차원에서 어떻게 하든 보조를 줘서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지, 그냥 (민간업자)너희들 자비로 해라 하면 절대 안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오늘 논의된 사항과 건의 내용을 정리해 올림픽 준비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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