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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경제 "틀 바뀐다" R
[앵커]
철원 동송 농공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새로운 농공단지가 생기는 건데, 농업 중심의 철원지역 산업구조가 개선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대형 하수관거를 묻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한쪽에선 수도관을 잇는 공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 14만6천 제곱미터, 국비와 군비 등 172억이 투입돼 오는 5월 완공을 앞둔 철원 동송 농공단집니다.

철원지역에선 갈말과 김화에 이어 세번째 농공단진데, 거의 20년 만에 새로운 농공단지가 생기는 셈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갈말하고 김화에만 농공단지가 있었다. 농공단지가 편중돼 있었는데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공단지는 인구가 밀집된 동송 시가지와 인접해 인력 수급이 용이한데다, 국도 87호선 등 수도권과의 교통망도 좋아 업체들의 관심도 큰 편입니다.

다음달 분양 공고를 앞두고 이미 입주 의향서를 밝힌 업체만 17곳으로, 조기 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탭니다.

기업 유치시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와 농촌 유휴인력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릿지▶
"철원군은 농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농공단지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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