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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우경식 교수, 세계적 학술지 'Nature' 개제
지난 50여 년간 전 세계 과학자들이 풀지 못했던 북반구와 남반구의 상반되는 기후변화 패턴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해 세계적 과학저널인 'Nature(네이처)'지에 개제됐습니다.

강원대 우경식 교수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경남 박사가 공동 연구한 이번 논문은, 국내 석회동굴내 석순을 통해 과거 55만년 동안의 기후를 추정해, 세계 최초로 일사량과 빙하기-간빙기 순환 사이의 관계를 개념적 모델로 제시했습니다.

강원대는 발전적 연구 역량 강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경식 교수팀에게 연구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한편, 강원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Nature'지 게재 교수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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