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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방선거 후보 고르기 '속도' R
[앵커]
여.야가 지방선거 후보 고르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조만간 컷오프, 즉 예선 탈락 대상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고, 새정치민주연합측도 도지사 후보부터 확정지을 방침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컷 오프가 임박했습니다.

지난주 1차 여론조사에 이어, 오늘(31일)까지 2차 여론조사를 벌여 반영합니다.

최고 관심사는 6명이 몰린 춘천시장 컷 오픕니다.

/1차 여론조사에서는 이수원, 최동용 후보가 다른 후보군을 다소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도당은 2차 여론조사까지 반영해 3명 혹은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모레(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단수 신청지역인 홍천,인제,양구군수 후보도 확정됩니다.

나머지 지역 경선 후보도 모레 회의를 통해 걸러내는데, 3배수 원칙은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1차 여론조사 결과, 일부 현역 단체장의 지지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선 컷 오프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광역단체장 공모에 들어갔는데, 강원도는 최문순 지사가 단독 후보가 될 공산이 큽니다.

지방선거까지 일정이 빠듯해서 당조직은 임시 '집행위원회'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위원장엔 조일현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안철수 신당측 인사가 참여할 전망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새정치연합의 세력이 상대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민주당과의 집행위원 구성에서 어느 정도 비율이 반영될 지도 큰 관심삽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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