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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도민 애도 물결 R
2014-04-20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에 도민들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어디엔가 살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 그리고 그들을 위해 고생하는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교회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생환을 위한 기도가 울려퍼집니다.
부활절, 예수님이 다시 살아났다는 기쁜 날이지만,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성당에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고통을 기억하며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 두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적을 바랍니다.
[인터뷰]
"너무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지만,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무사히 귀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를 연기하거나 축소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공공장소에서도 무거운 침묵이 흐릅니다.
터미널 대합실에서 실시간으로 뉴스속보를 지켜보는 승객들의 눈빛에는 걱정과 염려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너무너무 가슴이 답답해요.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머리가 아파서 꺼요. 나도 자식이 둘이나 있지만, 참 속이 터집니다."
도민들도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생존을 한마음으로 바라며 차분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에 도민들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어디엔가 살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 그리고 그들을 위해 고생하는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교회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생환을 위한 기도가 울려퍼집니다.
부활절, 예수님이 다시 살아났다는 기쁜 날이지만,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성당에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고통을 기억하며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 두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적을 바랍니다.
[인터뷰]
"너무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지만,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무사히 귀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를 연기하거나 축소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공공장소에서도 무거운 침묵이 흐릅니다.
터미널 대합실에서 실시간으로 뉴스속보를 지켜보는 승객들의 눈빛에는 걱정과 염려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너무너무 가슴이 답답해요.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머리가 아파서 꺼요. 나도 자식이 둘이나 있지만, 참 속이 터집니다."
도민들도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생존을 한마음으로 바라며 차분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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