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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9억여원 가로챈 폭력조직 두목 기소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가치가 없는 담보를 제공하고 빌린 돈 수억원을 떼먹은 혐의로 원주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52살 김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담보 가치가 없거나 개발 가능성이 없는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는 등 지난 2010년 5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기업인 6명으로부터 9억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읩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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