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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IOC, 동계올림픽 준비 '점검' R
[앵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다음 개최지인 평창의 대회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4년도 채 남지 않았고, 프레올림픽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대회 준비 기간이 3년 정도 밖에 없는데요.

IOC가 평창에서 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장 건설 등 올림픽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IOC 인사들이 대거 평창을 찾았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3차 조정위원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준비 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대회가 4년도 안 남은 시점인 만큼, 보다 엄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정위 규모도 크게 확대됐습니다.

동계국제연맹 관계자와 각계 올림픽 전문가 등 도 상당수 참여해, 경기장과 숙박 등 40여개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체크할 예정입니다.



"소치 올림픽이 성공한 것처럼 평창도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IOC 조정위원들은 특히, IOC의 마스터 스케줄에 맞게 대회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와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오는 2016년말까지 예정된 신설 경기장 완공을 비롯해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IOC의 스케줄에 맞춰 올림픽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IOC 조정위원회는 내일 평창과 강릉 베뉴투어와 함께 워킹그룹 회의를 갖고, 모레 5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 준비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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