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강원도가 오늘 춘천시와 K-water 강원지역본부, 춘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소양호내 수난 사고 발생시 대응 메뉴얼과, 유관기관 협조 사항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함께, 위기 상황에 선착장과 선박을 관리할 수 있는 춘천시 소양호 보호 관리사무소 운영 검토 등이 이뤄졌습니다.

또, 소양호 인접 지역인 양구와 인제, 경기 가평 등 수계 공동관리 구역에 대한 관할 기관의 역할분담 체계 구축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