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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불안 '숲에서 치유' R
2014-05-02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최근 숲의 치유 능력에 관심이 커지면서 숲 체험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숲에서의 활동이 신체는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초여름의 문턱, 시원하게 뻗은 나무 숲 사이로 새소리와 물소리가 가득합니다.
상쾌한 숲 향기과 함께 흙과 풀의 감촉을 느끼는 사이, 일상에 무뎌졌던 감각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아이들에게 숲은 책에서나 봤던 동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그야말로 야외학습장입니다.
[인터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숲을 한번 다녀가면 얼굴부터 달라지세요. 얼마 있지 않아도 몸이 편안해지고 여유를 찾으시는 것 같다"
[리포터]
숲의 치유 능력은 학술적으로도 속속 입증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숲에서의 활동이 긍정적인 정서 변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숲길을 걷는 등 숲과 교감하자, 심리적 안정상태를 나타내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됐습니다.
때문에 우울감은 줄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가하는 코티졸 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하면서 긴장과 불안, 분노지수도 덩달아 감소했습니다.
심리적 안정 효과는 숲을 보기만 해도 나타납니다.
숲과 연못을 보기만 해도 도심을 볼 때보다 불안감과 분노감 등의 부정적 감정이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전화 인터뷰)
"(숲에 있으면)우리 몸이 안정될 때 나오는 알파파가 배출되고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데, 숲의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과 심리적 효과 때문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걸로.."
숲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근 숲의 치유 능력에 관심이 커지면서 숲 체험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숲에서의 활동이 신체는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초여름의 문턱, 시원하게 뻗은 나무 숲 사이로 새소리와 물소리가 가득합니다.
상쾌한 숲 향기과 함께 흙과 풀의 감촉을 느끼는 사이, 일상에 무뎌졌던 감각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아이들에게 숲은 책에서나 봤던 동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그야말로 야외학습장입니다.
[인터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숲을 한번 다녀가면 얼굴부터 달라지세요. 얼마 있지 않아도 몸이 편안해지고 여유를 찾으시는 것 같다"
[리포터]
숲의 치유 능력은 학술적으로도 속속 입증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숲에서의 활동이 긍정적인 정서 변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숲길을 걷는 등 숲과 교감하자, 심리적 안정상태를 나타내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됐습니다.
때문에 우울감은 줄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가하는 코티졸 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하면서 긴장과 불안, 분노지수도 덩달아 감소했습니다.
심리적 안정 효과는 숲을 보기만 해도 나타납니다.
숲과 연못을 보기만 해도 도심을 볼 때보다 불안감과 분노감 등의 부정적 감정이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전화 인터뷰)
"(숲에 있으면)우리 몸이 안정될 때 나오는 알파파가 배출되고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데, 숲의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과 심리적 효과 때문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걸로.."
숲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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