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네트워크> 거제 맹종죽순 수확 '한창' R
2014-05-03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때이른 무더위 때문에 요즘 거제에서는 특산품인 죽순이 1주일 가량 일찍 솟아나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근 비까지 내린 뒤여서, 말 그대로 우후죽순의 장면을 연출하고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표중규 기잡니다.
[리포터]
대나무숲 가득히 삐쭉삐쭉 머리를 내민 죽순.
바로 요즘 시기에만 나는 대나무 맹종죽의 죽순입니다.
정식학명 죽순대보다 한겨울에 죽순을 캐 부모님의 병을 고쳤다는 효자 맹종을 본딴 맹종죽으로 더 유명합니다.
◀브릿지▶
1960년대 일본에서 처음 도입돼 거제에서 시범재배된 이 맹종죽은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85%가 날 정도로 이제 거제 특산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 탓에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죽순이 솟았습니다.
특히 요 며칠새 내린 비 덕택에 요즘은 말 그대로 우후죽순입니다.
[인터뷰]
{옥무근/거제 하청면 농민
"인우후죽순, 눈뜰새가 없다"}
이렇게 수확한 죽순을 곧 바로 끓는 물에 삶은뒤 찬물에 하루 정도를 담그면 특유의 아린 맛도 사라집니다.
한해 250톤 가량 생산되는데 절반 이상이 전남 담양으로 팔려가 담양 죽순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거제 맹종죽순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는 게 숙제입니다.
[인터뷰]
{옥치군/거제시 농산물 유통담당
"인터뷰-단일 브랜드로 홍보 박차"}
또, 현재 노령화 등으로 제대로 경작이 이뤄지지 않는 50여ha의 맹종죽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때이른 무더위 때문에 요즘 거제에서는 특산품인 죽순이 1주일 가량 일찍 솟아나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근 비까지 내린 뒤여서, 말 그대로 우후죽순의 장면을 연출하고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표중규 기잡니다.
[리포터]
대나무숲 가득히 삐쭉삐쭉 머리를 내민 죽순.
바로 요즘 시기에만 나는 대나무 맹종죽의 죽순입니다.
정식학명 죽순대보다 한겨울에 죽순을 캐 부모님의 병을 고쳤다는 효자 맹종을 본딴 맹종죽으로 더 유명합니다.
◀브릿지▶
1960년대 일본에서 처음 도입돼 거제에서 시범재배된 이 맹종죽은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85%가 날 정도로 이제 거제 특산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 탓에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죽순이 솟았습니다.
특히 요 며칠새 내린 비 덕택에 요즘은 말 그대로 우후죽순입니다.
[인터뷰]
{옥무근/거제 하청면 농민
"인우후죽순, 눈뜰새가 없다"}
이렇게 수확한 죽순을 곧 바로 끓는 물에 삶은뒤 찬물에 하루 정도를 담그면 특유의 아린 맛도 사라집니다.
한해 250톤 가량 생산되는데 절반 이상이 전남 담양으로 팔려가 담양 죽순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거제 맹종죽순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는 게 숙제입니다.
[인터뷰]
{옥치군/거제시 농산물 유통담당
"인터뷰-단일 브랜드로 홍보 박차"}
또, 현재 노령화 등으로 제대로 경작이 이뤄지지 않는 50여ha의 맹종죽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