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도당은 지난달 말 경선을 통해 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비례 대표 최종 후보를 추천 확정하고 연휴가 끝나는 모레(7일) 도당운영위원회를 거쳐 8일 최고위원회에 안건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도당은 기초의원 비례대표 전원을 여성으로 추천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도 어제까지(4일) 후보 공모를 마치고 18개 시군 가운데 단수 지역과 경선지역, 경선 방식 등을 정해 이르면 내일(6일)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18개 시군 단체장에 26명이 공모했으며 강릉 등 8개 지역은 단수 지역으로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 주쯤 후보가 확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