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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시.군 강풍특보..피해 잇따라
오늘 도내 12개 시.군에 한때 강풍특보가 발효 되는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최대 순간 풍속은 설악산 초속 26m를 비롯해, 고성 대진 23.6m, 강릉 연곡 22.9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3시 40분쯤에는 강릉시 교동에 설치된 부처님오신날 광고탑이 쓰러지려는 것을 119 구조대가 출동해 안전 조치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10여건의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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