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가 반복적인 진술로 2차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위해 변호인 선정 절차가 개선됩니다.

춘천지검은 성폭력 지원기관인 강원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와 성폭력 전담 검사를 직접 연결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성폭력 피해자가 사건 초기부터 변호인의 참여 속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성폭력 사건의 경우 피해자 진술 후에 변호인이 선임돼 피해자가 또다시 진술을 해야 하는 2차 피해가 발생하고, 변호인도 진술을 꺼리는 피해자로 인해 사건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