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로 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안전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지역을 위한 공약이 아직 나오지 않아, 정책선거가 실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세월호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가 뇌에 공기가 차는 기뇌증으로 숨지면서 잠수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내에도 잠수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기계가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제대로 활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개항을 앞둔 삼척 호산항 인근 바다의 항로 지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관련 기관들의 해명과 달리, 어업권 보상 문제를 서로 회피하기 위한 꼼수로 드러나, 어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변덕스런 봄 날씨에 도내 과수농가들이 울상입니다.
강한 바람에, 일교차도 20도 이상 벌어지면서 냉해 피해까지 입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