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대위가 함정 안에서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가 포착돼, 군헌병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해군1함대 소속 김모 대위가 초계함에서 여군 침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부하 여성 소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여소위가 지난달 다른 부대로 전출 간 뒤, 여군 고충상담관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