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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대학 셔틀버스, 안전은 '뒷전' R
2014-05-0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춘천의 한 대학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엔, 아침마다 버스를 타기 위한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운행하는 버스가 부족하다보니, 강의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지 못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말이 아닙니다.
버스에 먼저 타기 위해 아찔한 무단횡단은 기본이고, 버스는 콩나물 시루가 돼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전철역을 빠져 나온 학생들이 정신없이 내달립니다.
횡단보도 신호등도 무시하고, 차들이 달리는 도로를 건넙니다.
정류장에는 순식간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학생들은 매일 셔틀버스를 타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통학하기 힘들고, 지각할것 같아서 불편해요. 차를 좀 늘려 주셨으면.."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좌석은 순식간에 다 찼고, 통로까지 학생들이 꽉찼습니다.
기다리는 학생은 많은데, 버스 운행은 충분하지 못하다보니,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더 태우는 겁니다.
[인터뷰]
"많이 위험하죠. 그것 못타면 택시를 타던가 걸어 가야 하니까.. 많이 불편해요. 버스가 많이 없어서요."
오전 10시 20분, 마지막 통학버스가 떠났지만, 버스에 오르지 못한 학생들이 수두룩합니다.
하는 수 없이 택시나 시내버스를 타거나, 수업시간 맞추기를 포기하고 걸어 가는 학생도 눈에 띕니다.
지하철역과 대학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는 하루 최대 25차례 운행하고 있는데, 항상 부족합니다.
학생들의 증차 요구에, 대학측은 변명만 늘어 놓고 있습니다.
"증차를 만이 하면 좋겠죠..증차를 5월 현재 1대 하고 있구요. 다 맞출수는 없는 것 같아요. (오전) 10시 20분까지 물론 100% 타 태우면 좋겠는데.. "
안전은 뒷전으로 밀린 통학버스.
학생들의 불편하고 불안한 입석 질주는 오늘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춘천의 한 대학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엔, 아침마다 버스를 타기 위한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운행하는 버스가 부족하다보니, 강의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지 못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말이 아닙니다.
버스에 먼저 타기 위해 아찔한 무단횡단은 기본이고, 버스는 콩나물 시루가 돼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전철역을 빠져 나온 학생들이 정신없이 내달립니다.
횡단보도 신호등도 무시하고, 차들이 달리는 도로를 건넙니다.
정류장에는 순식간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학생들은 매일 셔틀버스를 타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통학하기 힘들고, 지각할것 같아서 불편해요. 차를 좀 늘려 주셨으면.."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좌석은 순식간에 다 찼고, 통로까지 학생들이 꽉찼습니다.
기다리는 학생은 많은데, 버스 운행은 충분하지 못하다보니,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더 태우는 겁니다.
[인터뷰]
"많이 위험하죠. 그것 못타면 택시를 타던가 걸어 가야 하니까.. 많이 불편해요. 버스가 많이 없어서요."
오전 10시 20분, 마지막 통학버스가 떠났지만, 버스에 오르지 못한 학생들이 수두룩합니다.
하는 수 없이 택시나 시내버스를 타거나, 수업시간 맞추기를 포기하고 걸어 가는 학생도 눈에 띕니다.
지하철역과 대학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는 하루 최대 25차례 운행하고 있는데, 항상 부족합니다.
학생들의 증차 요구에, 대학측은 변명만 늘어 놓고 있습니다.
"증차를 만이 하면 좋겠죠..증차를 5월 현재 1대 하고 있구요. 다 맞출수는 없는 것 같아요. (오전) 10시 20분까지 물론 100% 타 태우면 좋겠는데.. "
안전은 뒷전으로 밀린 통학버스.
학생들의 불편하고 불안한 입석 질주는 오늘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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