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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2>전통시장 먹자골목 존폐 기로 R
2014-05-08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이 처럼 예산도 문제지만, 공사 구간에 포함된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할 처집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이 없습니다.
이어서,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시내 한 전통시장 먹자골목입니다.
전 집을 비롯해 3.3㎡ 남짓한 옷가게와 야채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이 곳 상인들은 지난 1980년대부터 장사를 해 온 시장의 터줏대감이지만, 장사를 접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 시작되는 복선철도 도심 공사 구간에 포함되기 때문인데,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갑작스럽게 (공사를) 하지 말고 어디로 가서 뭐라도 할 수 있는 먹고 살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을 시에서 좀 해줬으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둔 금학상가와 임당상가 120여곳이 문을 닫아야 할 처집니다.
특히 상인 대부분이 철도부지에서 무상으로 장사를 해 온 터라 보상 받을 길도 없습니다.
"관련 보상기준이나 이런데 따라서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기준에 해당이 되면 할 수 있지만 기준에 해당이 안되면 안되죠"
강릉시가 시장 인근 시유지로 집단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탭니다.
무엇보다 이전 비용 등을 마련해야 하는데 동계올림픽 준비로 빠듯해진 강릉시의 살림살이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철도시설공단에서 시에 협의가 들어오면 시에서 전반적인 설계 도면 등을 검토해서 공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주민들과 협의해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강릉 전통시장을 대표하던 먹자골목이 복선철도 건설로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이 처럼 예산도 문제지만, 공사 구간에 포함된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할 처집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이 없습니다.
이어서,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시내 한 전통시장 먹자골목입니다.
전 집을 비롯해 3.3㎡ 남짓한 옷가게와 야채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이 곳 상인들은 지난 1980년대부터 장사를 해 온 시장의 터줏대감이지만, 장사를 접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 시작되는 복선철도 도심 공사 구간에 포함되기 때문인데,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갑작스럽게 (공사를) 하지 말고 어디로 가서 뭐라도 할 수 있는 먹고 살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을 시에서 좀 해줬으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둔 금학상가와 임당상가 120여곳이 문을 닫아야 할 처집니다.
특히 상인 대부분이 철도부지에서 무상으로 장사를 해 온 터라 보상 받을 길도 없습니다.
"관련 보상기준이나 이런데 따라서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기준에 해당이 되면 할 수 있지만 기준에 해당이 안되면 안되죠"
강릉시가 시장 인근 시유지로 집단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탭니다.
무엇보다 이전 비용 등을 마련해야 하는데 동계올림픽 준비로 빠듯해진 강릉시의 살림살이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철도시설공단에서 시에 협의가 들어오면 시에서 전반적인 설계 도면 등을 검토해서 공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주민들과 협의해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강릉 전통시장을 대표하던 먹자골목이 복선철도 건설로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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