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뉴스IN.1>철도 지하화 예산 "어떡하나" R
2014-05-08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강릉도심 구간이 지하 건설로 최종 결정돼 도심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 등 강릉시가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강릉 철도의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 건설 사업비는 4천6백억원.
지상으로 건설할 때의 비용 3천4백억원보다 무려 천2백억원이 더 투입됩니다.
강릉시는 지하 건설에 따른 추가 공사비 가운데 40%인 4백억원 이상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강릉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확보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당초 도시재생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사업비를 도심구간 지하 건설에 쓸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도시재생사업이 국비사업에서 제외돼 사업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겁니다.
당장 내년에 백억원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렇다할 예산확보 방안이 없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강릉시의 지하화 사업예산 확보는 더 어렵게 됐습니다.
빙상경기장 건설에 420억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데, 내년에만 2백억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강릉시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비를 확보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주민지원사업 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강릉도심 구간이 지하 건설로 최종 결정돼 도심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 등 강릉시가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강릉 철도의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 건설 사업비는 4천6백억원.
지상으로 건설할 때의 비용 3천4백억원보다 무려 천2백억원이 더 투입됩니다.
강릉시는 지하 건설에 따른 추가 공사비 가운데 40%인 4백억원 이상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강릉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확보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당초 도시재생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사업비를 도심구간 지하 건설에 쓸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도시재생사업이 국비사업에서 제외돼 사업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겁니다.
당장 내년에 백억원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렇다할 예산확보 방안이 없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강릉시의 지하화 사업예산 확보는 더 어렵게 됐습니다.
빙상경기장 건설에 420억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데, 내년에만 2백억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강릉시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비를 확보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주민지원사업 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