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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우후죽순 캠핑장.."효과는?" R
2014-05-0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웰빙 바람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캠핑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캠핑 시장 규모도 최근 5년 사이 6배 가량 커졌습니다./
이런 붐을 타고 도내 곳곳에도 크고 작은 캠핑장들이 조성되고 있는데, 정작 지역 주민들의 표정은 시큰둥합니다.
왜 그런지,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건 캠핑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시원한 공기마시고 가족들과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너무 좋죠.
[리포터]
큰 돈 들이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캠핑장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룹니다.
캠핑 인기는 급증하는 캠핑장 숫자에서 확인됩니다.
/지난 2009년 전국적으로 100여 개에 불과하던 것이 불과 5년 만에 1,200여 개까지 늘었고,
도내에도 300곳에 달하는 캠핑장이 운영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 캠핑장도 10곳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캠핑장 인근 주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캠핑 특성상, 먹거리와 숙박을 직접 해결하다보니,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펜션 등 지역 숙박업소의 객실 가동률은 10년 만에 반토막이 났고, 주변 상권의 특수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장사가 별로예요. (야영장이 들어와도요?) 네. 득 볼 건 없어요. 그런 거(야영장) 생긴다고 해서 여기 주민들은 득보는 거 없어요"
"다 갖고 오지. 시골은 조금 비싸잖아 시내보다. 차가 많으니까 다 싣고 와. 여기선 쓰레기 밖에 버리고 가는 것 밖에 없어.."
[리포터]
캠핑장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웰빙 바람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캠핑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캠핑 시장 규모도 최근 5년 사이 6배 가량 커졌습니다./
이런 붐을 타고 도내 곳곳에도 크고 작은 캠핑장들이 조성되고 있는데, 정작 지역 주민들의 표정은 시큰둥합니다.
왜 그런지,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건 캠핑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시원한 공기마시고 가족들과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너무 좋죠.
[리포터]
큰 돈 들이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캠핑장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룹니다.
캠핑 인기는 급증하는 캠핑장 숫자에서 확인됩니다.
/지난 2009년 전국적으로 100여 개에 불과하던 것이 불과 5년 만에 1,200여 개까지 늘었고,
도내에도 300곳에 달하는 캠핑장이 운영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 캠핑장도 10곳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캠핑장 인근 주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캠핑 특성상, 먹거리와 숙박을 직접 해결하다보니,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펜션 등 지역 숙박업소의 객실 가동률은 10년 만에 반토막이 났고, 주변 상권의 특수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장사가 별로예요. (야영장이 들어와도요?) 네. 득 볼 건 없어요. 그런 거(야영장) 생긴다고 해서 여기 주민들은 득보는 거 없어요"
"다 갖고 오지. 시골은 조금 비싸잖아 시내보다. 차가 많으니까 다 싣고 와. 여기선 쓰레기 밖에 버리고 가는 것 밖에 없어.."
[리포터]
캠핑장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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