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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건물 방치.. 안전 '위협' R
2014-05-09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지난 2월,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에 붕괴된 건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석달이 지나도록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된 건물이 많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로 변에 문을 닫은 지 오래 돼 보이는 조립식 상가 건물이 흉물스럽습니다.
깨진 유리창엔 테이프가 부쳐져 있고, 지붕은 심하게 찌그러진 채 주저 앉았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 2월 내린 폭설에 붕괴된 건데, 시민들은 또 언제 무너질 지 불안합니다.
[인터뷰]
"걸어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가 떨어질까봐 불안하고 염려가 돼죠."
자동차 정비소로 쓰였던 이 건물도 폭설에 곳곳이 찌그러져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방치된 건물에는 출입금지를 알리는 선만 둘러져 있고, 바로 옆 인도를 통행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 장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난 2월 폭설에 붕괴된 주택이나 상가 등은 강릉에만 모두 천 6백여동.
그런데, 복구가 완료된 곳은 열에 하나 정돕니다.
강릉시는 복구비가 지원된 곳이 아니면 건물주가 직접 고쳐야 하는 만큼, 복구 여부조차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에 대해서 많이 지도도 해야되는 것도 있지만 저희가 실질적으로 했을 때 지원금도 안 주고 왜 그런 걸 확인하려고 하냐는 반발심도 있고,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죠."
건물주와 자치단체 모두, 복구에 손을 놓으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지난 2월,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에 붕괴된 건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석달이 지나도록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된 건물이 많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로 변에 문을 닫은 지 오래 돼 보이는 조립식 상가 건물이 흉물스럽습니다.
깨진 유리창엔 테이프가 부쳐져 있고, 지붕은 심하게 찌그러진 채 주저 앉았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 2월 내린 폭설에 붕괴된 건데, 시민들은 또 언제 무너질 지 불안합니다.
[인터뷰]
"걸어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가 떨어질까봐 불안하고 염려가 돼죠."
자동차 정비소로 쓰였던 이 건물도 폭설에 곳곳이 찌그러져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방치된 건물에는 출입금지를 알리는 선만 둘러져 있고, 바로 옆 인도를 통행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 장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난 2월 폭설에 붕괴된 주택이나 상가 등은 강릉에만 모두 천 6백여동.
그런데, 복구가 완료된 곳은 열에 하나 정돕니다.
강릉시는 복구비가 지원된 곳이 아니면 건물주가 직접 고쳐야 하는 만큼, 복구 여부조차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에 대해서 많이 지도도 해야되는 것도 있지만 저희가 실질적으로 했을 때 지원금도 안 주고 왜 그런 걸 확인하려고 하냐는 반발심도 있고,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죠."
건물주와 자치단체 모두, 복구에 손을 놓으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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