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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도 스펙".. 모집병 '인기' R
2014-05-1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병역의 의무 하면 과거엔 '군대에 끌려간다'라는 인식이 컸는데요.
요즘은 입대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공 분야 관련 모집병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영동대에 다니는 이정현씨는 지난해 11월 감시장비 분야 모집병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가 많아 6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입영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전기를 전공하는 이씨는 스펙을 쌓기 위해 전문 분야를 선택한 겁니다.
[인터뷰]
"군대에 어차피 가는데, 2년동안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제 전공에 맞는 보직이 있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씨처럼 군 생활을 하나의 스펙으로 보는 모집병 지원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의 경우, 지난해 징집병은 계획에 미달했지만, 모집병은 계획 인원보다 10%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입영 계획에도 징집병 보다 모집병이 더 많습니다.
병무청도 달라진 입영 분위기에 맞춘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병역 의무자의 병역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인 선택제도과 본인의 기술, 전공을 고려한 맞춤형 입영제도를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징집병도 절반 이상은 본인이 입영 날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학업 지장을 최소화했습니다.
지원자들이 몰리는 해병대는 평균 경쟁률이 3대1을 넘을 정돕니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난에 병역의 의무도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병역의 의무 하면 과거엔 '군대에 끌려간다'라는 인식이 컸는데요.
요즘은 입대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공 분야 관련 모집병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영동대에 다니는 이정현씨는 지난해 11월 감시장비 분야 모집병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가 많아 6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입영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전기를 전공하는 이씨는 스펙을 쌓기 위해 전문 분야를 선택한 겁니다.
[인터뷰]
"군대에 어차피 가는데, 2년동안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제 전공에 맞는 보직이 있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씨처럼 군 생활을 하나의 스펙으로 보는 모집병 지원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의 경우, 지난해 징집병은 계획에 미달했지만, 모집병은 계획 인원보다 10%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입영 계획에도 징집병 보다 모집병이 더 많습니다.
병무청도 달라진 입영 분위기에 맞춘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병역 의무자의 병역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인 선택제도과 본인의 기술, 전공을 고려한 맞춤형 입영제도를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징집병도 절반 이상은 본인이 입영 날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학업 지장을 최소화했습니다.
지원자들이 몰리는 해병대는 평균 경쟁률이 3대1을 넘을 정돕니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난에 병역의 의무도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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