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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기상악화.."어민 울상" R
2014-05-1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지난 겨울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면서, 어민들이 제대로 조업을 못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풍랑과 강풍특보가 이어지면서 어민들의 속이 타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고성 거진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이만석씨는 오늘도 바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하루가 멀다 하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날씨가 계속 안좋으니까 생계에 어려움이 많다."
경매로 분주해야 할 수협 위판장도 썰렁합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묶이면서, 인근 난전 상가도 개점휴업 상탭니다.
잦은 기상악화로 어촌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외지로 품을 팔러 다니는 어민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동해안에 내려진 풍랑 특보는 앞바다 18건에, 먼바다는 30건.
날짜로는 58일째 지속됐습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풍랑과 폭설 등으로 28일 가운데 19일이나 조업을 하지 못했을 정돕니다.
앞으로도 걱정입니다.
"작년 5월에는 풍랑특보가 1차례 밖에 내려지지 않았던 반면, 올해는 벌써 앞바다와 먼바다를 합해 7차례의 풍랑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달에는 잦은 강풍도 예보돼 있어, 조업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터뷰]
"이번 달에는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조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어민들이 기상 악화로 그 어느 해보다 잔인한 봄을 지내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지난 겨울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면서, 어민들이 제대로 조업을 못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풍랑과 강풍특보가 이어지면서 어민들의 속이 타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고성 거진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이만석씨는 오늘도 바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하루가 멀다 하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날씨가 계속 안좋으니까 생계에 어려움이 많다."
경매로 분주해야 할 수협 위판장도 썰렁합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묶이면서, 인근 난전 상가도 개점휴업 상탭니다.
잦은 기상악화로 어촌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외지로 품을 팔러 다니는 어민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동해안에 내려진 풍랑 특보는 앞바다 18건에, 먼바다는 30건.
날짜로는 58일째 지속됐습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풍랑과 폭설 등으로 28일 가운데 19일이나 조업을 하지 못했을 정돕니다.
앞으로도 걱정입니다.
"작년 5월에는 풍랑특보가 1차례 밖에 내려지지 않았던 반면, 올해는 벌써 앞바다와 먼바다를 합해 7차례의 풍랑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달에는 잦은 강풍도 예보돼 있어, 조업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터뷰]
"이번 달에는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조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어민들이 기상 악화로 그 어느 해보다 잔인한 봄을 지내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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