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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 집단 시위
삼척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들이 삼척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늦어지면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코아루 시공사 측은 4백여 세대 중 이미 입주한 130여 세대에 대해 전기와 수도를 끊고 퇴거를 요구했습니다.

시공사 측은 사용검사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거주하다 사고 등이 발생하면 시공사가 책임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아루 아파트는 지난달 말 입주를 앞두고 일부 입주자들이 하자 의혹을 제기하면서 삼척시의 사용검사 승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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