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2014 마임축제가 오는 25일부터 8일간 춘천시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춘천마임축제 운영위원회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개막 공연인 아수라장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진도 씻김굿의 형식으로 춘천시청 주차장에서 치르고, 나머지 거리 공연 행사도 대폭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마임 축제엔 해외 8개국 13개 단체를 포함해 모두 70개 정도의 단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