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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올림픽 개.폐회식장 '위기'
2014-05-14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dlp 앵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기간이 이제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으면서 경기장 건설 등 대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장소인 개.폐회식장 건설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장을 중심으로 올림픽 프라자가 조성되는데, 부지확보 예산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조성될 올림픽 프라잡니다.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릴 스타다움을 비롯해, 주변에 메달프라자와 선수 대기소, 올림픽스토어,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올림픽 핵심시설인 셈입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올림픽 프라자 건설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올림픽 프라자 조성을 위해선 사업 부지 내에 있는 도암중학교와 상지대관령고등학교를 이전해야 합니다.
문제는 역시 예산입니다.
두 학교를 이전하려면 360여 억원이 필요한데, 당초 올림픽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정부 예산부처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직위 인터뷰"
관련 기관간 책임 떠넘기식 관행도 사업 추진을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예산당국은 학교 이전인 만큼 교육청이나 지자체에서 대체부지 마련 등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강원도와 평창군, 동계조직위는 국비를 확정해야 후속 조치가 가능하다며 정부 예산지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0643
"(국비지원 결정이) 4월 말까지 나온다고 했는데,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강제할 수도 없고 그런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지만 대회준비는 여전히 매끄럽지 못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기간이 이제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으면서 경기장 건설 등 대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장소인 개.폐회식장 건설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장을 중심으로 올림픽 프라자가 조성되는데, 부지확보 예산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조성될 올림픽 프라잡니다.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릴 스타다움을 비롯해, 주변에 메달프라자와 선수 대기소, 올림픽스토어,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올림픽 핵심시설인 셈입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올림픽 프라자 건설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올림픽 프라자 조성을 위해선 사업 부지 내에 있는 도암중학교와 상지대관령고등학교를 이전해야 합니다.
문제는 역시 예산입니다.
두 학교를 이전하려면 360여 억원이 필요한데, 당초 올림픽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정부 예산부처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직위 인터뷰"
관련 기관간 책임 떠넘기식 관행도 사업 추진을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예산당국은 학교 이전인 만큼 교육청이나 지자체에서 대체부지 마련 등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강원도와 평창군, 동계조직위는 국비를 확정해야 후속 조치가 가능하다며 정부 예산지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0643
"(국비지원 결정이) 4월 말까지 나온다고 했는데,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강제할 수도 없고 그런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지만 대회준비는 여전히 매끄럽지 못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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