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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출마 선언..도지사 선거전 '점화'R
[앵커]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최문순 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도 선대위 발대식에서 반드시 도백의 자리를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최문순 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최 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강원도뿐"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와 도민을 위해 정파와 지역, 이념 등을 모두 내려놓고 더 깊고, 더 넓게 다가서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 다가올 4년 동안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사후 대책 마련 등 산적한 현안을 중단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도민들을 믿고 함께 모시고 힘을 모아 강원도의 위기와 기회를 넘겠다"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는 강원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세를 과시했습니다.

시종일관 최문순 도정에 대한 각을 세우며, 지난 3년간 제대로 성사된 일이 없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당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당선 후 성공적인 도정 수행까지 약속하며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지사 모두, 집권 여당인 적이 없었다며, 힘있는 도지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 하나의 힘으로 선거에 힘을 모아달라"



"최흥집.최문순 두 후보들은 내일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도백의 자리를 향한 여야의 불꽃튀는 공방전도 이제 본격화되기 시작됐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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