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70대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58살 윤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5월 11일 오후 5시 10분쯤,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옷가지 등으로 자신의 어머니의 입을 막아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한 후 폭행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이유없이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읩니다.

경찰은 존속 대상 범죄는 피해자들이 부모라는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노인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엔 가족이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