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에서 특정 군수 후보자를 비방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인쇄물이 살포돼,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양양군 선관위는 어제 양양군청에 특정 군수 후보자를 비방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리고, 양양시내 곳곳에 전단지가 살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관위는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특정 후보의 이름을 인쇄물에 표기한 점을 토대로, 다른 후보와의 연관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