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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시작.."필승 각오" R
[앵커]
6.4 지방선거가 이제 꼭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도내 각 정당과 후보 진영은 승리를 위한 전력투구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6.4 지방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은 이른 아침 부터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새누리당 도당은 최흥집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주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서둘러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도당도 최문순 도지사 후보 등이 후보 등록을 위해 일찌감치 선관위를 찾았습니다.

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민병희, 김인희 후보도 오전에 등록을 마쳤고, 김광래, 김선배 두 보수 후보는 내일 등록할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누가 상대 후보가 될 지 윤곽이 나타나면서 각 정당과 진영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발족한 선대위를 중심으로 빠르게 지방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9명의 국회의원과 경선 탈락 후보, 그리고 각계 전문가까지 선대위 주요 보직에 포진돼 세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힘있는 여당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기를 바란다."

후보 등록 직전에야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한 조용한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권 심판론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책과 공약을 통해 도민들의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최문순 후보를 비롯해 모든 후보가 정책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선택을 기다리겠다."

이제 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20일.

233명의 지역 일꾼이 되기 위한 각 후보들의 불꽃튀는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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