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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돌고래 잇따라 혼획
오늘 동해안에서 돌고래가 잇따라 혼획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삼척 장호항에서 동쪽으로 1.8km 떨어진 해상에서 64살 임모씨가 쳐놓은 그물에 긴부리돌고래 3마리가 혼획됐습니다.

앞서 오전 4시반쯤엔 강릉항에서 동쪽으로3.6km 떨어진 해상에서 까치돌고래 1마리가 58살 박모씨가 쳐놓은 그물에 걸렸습니다.

오늘 혼획된 돌고래 4마리 모두, 고의로 잡은 흔적이 없어 어민에게 인계됐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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