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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돈이다" R
2014-05-17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최근 들어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자주 내려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단지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아치형 광고판이 바람에 날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갑작스런 강풍에 야영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간판을 비롯한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모두 올봄 잦은 강풍이 빚어낸 피햅니다.
-------화면전환------
반면, 태백과 대관령 등에 조성된 풍력발전 단지는 강풍을 반기고 있습니다.
낮밤 가릴 것 없이, 하루종일 부는 바람에 발전기도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산간지역은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를 돌리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풍력 발전기의 가동을 위해선 최소한 초속 4m의 이상의 바람이 필요한데, 12m~16m까지 강해지면 최대 출력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이달 들어 태백과 대관령 등 산간지역의 최대 풍속은 대부분 초속 10m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전기가 멈춰서게 되는 초속 25m를 넘기지 않아, 말 그대로 안성맞춤인 셈입니다.
[인터뷰]
"발전기가 전격 출력을 내는데는 적정 수준으로 보여지고요. 최근 강한 바람이 시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내에서 자치단체가 운영중인 풍력발전단지는 모두 6곳으로, 매년 3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최근 들어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자주 내려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단지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아치형 광고판이 바람에 날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갑작스런 강풍에 야영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간판을 비롯한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모두 올봄 잦은 강풍이 빚어낸 피햅니다.
-------화면전환------
반면, 태백과 대관령 등에 조성된 풍력발전 단지는 강풍을 반기고 있습니다.
낮밤 가릴 것 없이, 하루종일 부는 바람에 발전기도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산간지역은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를 돌리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풍력 발전기의 가동을 위해선 최소한 초속 4m의 이상의 바람이 필요한데, 12m~16m까지 강해지면 최대 출력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이달 들어 태백과 대관령 등 산간지역의 최대 풍속은 대부분 초속 10m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전기가 멈춰서게 되는 초속 25m를 넘기지 않아, 말 그대로 안성맞춤인 셈입니다.
[인터뷰]
"발전기가 전격 출력을 내는데는 적정 수준으로 보여지고요. 최근 강한 바람이 시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내에서 자치단체가 운영중인 풍력발전단지는 모두 6곳으로, 매년 3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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