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복선철도의 강릉 도심구간 공사가 오는 9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공사 기간 중 강릉 정동진역이 강릉역을 대체하게 됩니다.

강릉시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강릉역도 공사 대상에 포함돼 지하화가 되기 때문에,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역이 강릉역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주민과 관광객 등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정동진역 이용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가 시작되는 대로 정동진역과 시내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