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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3> 현직 프리미엄.."도전자 압도" R
[앵커]
이처럼, 현직 단체장이 위태로운 곳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현직 후보가 강했습니다.

재선과 삼선을 노리는 단체장들은 현직 프리미엄을 과시하며, 도전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시장.군수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현직 단체장들과 새인물 간의 경쟁이지만, 현직은 현직이었습니다.

새누리당 최명희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강릉시장 선거는 최 후보가 66.1%의 지지를 받으면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고,

역시 3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김대수 후보 역시, 50.3%의 지지율을 보이며, 무소속 김양호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속초시장 선거도 새누리당 채용생 후보가 56.7%, 지난 선거에 이어 두번째 맞대결에 나선 무소속 이병선 후보가 35.6%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영서지역에서도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은 강했습니다.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가 세번째 수성에 나선 영월은 박 후보가 7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 3선 도전장을 내민 새누리당 전창범 후보도 양구군수 선거에서 54.7%로, 무소속 김대영 후보를 22%P 앞섰고,

재선에 나선 새누리당 김연식 후보는 53.4%로,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욱 후보를 16.1%P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제는 새누리당 이순선 후보가 44.7%, 새정치민주연합 최상기 후보 32.8, 무소속 문석완, 양정우 후보가 각각 5.4와 4.3%로 나왔고,

횡성은 새누리당 한규호 후보가 63%, 무소속 김명기 후보 14.3, 무소속 정연학 후보 5.8, 무응답이 16.9%였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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