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때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반소매 차림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민소매차림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인데요, 내일은 영월의 한낮기온 30도,강릉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영동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겠는데요,급격한 기온상승으로인한 피해가 없도록 노약자분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
구름영상입니다. 내일은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어온 후, 지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영동지역의 한낮기온이 큰폭으로 오르겠구요

진도해역은 유속이 가장느려진다는 소조기에 들면서 수색작업이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영서북부 인제의 아침기온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철원과 양구 27도, 홍천은 29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13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영월의 한낮기온 30도까지 오르겠고, 태백과 정선은 29도 예상됩니다.

영동권 하루종일 바람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강릉 32도까지 오르겠고, 고성과 삼척도 30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0m로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셔야겠구요

(주간)
일요일인 모레 오후에는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덕분에 다음주 월요일 낮에는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