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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창.정선군수 "수성이냐, 탈환이냐" R
[앵커]
이번에는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정선군수 선거로 가보겠습니다.

두 곳 모두, 야당 현직 군수에 여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곳인데, 접전을 벌이고 있어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군수 선거는 재선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석래 후보와 새누리당 심재국 후보의 맞대결 구돕니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두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팽팽한 접전 속에 두 후보 모두, 특정지역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진부, 심 후보는 용평으로, 모두 북부지역 출신인 만큼, 평창읍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 표심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동계올림픽 개최지 수장으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역 균형개발 방안에 대한 정책 대결도 변숩니다.

[인터뷰]
"군수가 된다면 동계올림픽 이후에 올림픽 특별법, 올림픽 특구를 더 확대해서 집권 여당의 특별 교부세를 많이 받아서 평창 남부권 발전을 시키도록.."

[인터뷰]
"온 군민들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서당과 경로당과 식당을 중심으로 하는 민생군수가 되도록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인식시키고 인정을 받도록.."

---------------화면 전환-------------------
정선군수 선거 역시,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승준 후보과 새누리당 전정환 후보의 양자대결 구돕니다.

민선 5기에 함께 일한 군수와 부군수가 자웅을 겨루는 만큼, 호적수를 만났다는 평갑니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긴 하지만, 전 후보가 최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부동층 표심이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두 후보 모두, 올림픽 경기장 활용과 폐광지 개발 방안, 그리고 차별화된 복지정책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대통합을 이후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정선군은 말로 만이 아닌 허울적 명분이 아닌 우리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군정을 맞추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포터]
평창과 정선군수 선거 모두, 야당 현직의 수성이냐, 여당 후보의 탈환이냐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틉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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