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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영월군수 "3선이냐 Vs. 변화냐" R
[앵커]
이번엔 영월군수 선거로 가보겠습니다.

3선을 노리는 여당 후보에게 야당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권좌 탈환이 쉽진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영월군수 선거는 세번째 수성에 나선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고진국 후보, 무소속 이상춘 후보의 삼자대결 구돕니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선규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두 후보를 크게 따돌렸습니다.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인데다, 현직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후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안전도시 건설과,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판세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군민을 섬기고 희망을 창조하면서 우리 지역의 새로운 역사,문화,생태 콘텐츠를 담아서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고 후보는 군정 교체론을 앞세우며, 노인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경로당 지원 등 복지공약을 중심으로 판세를 뒤집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8년 군정의 실패를 앞으로 우리 영월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 나가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 정체되느냐 그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이번 영월군수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이 후보는 동강시스타와 상동테마파크의 경영 정상화, LNG 발전소 2단계 사업 증설 등 경기 활성화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올 수 있는 이러한 도시로 만들고 두번째, LNG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밖에 제가 공약 7가지가 있는데 실천하는 군수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를 나머지 두 후보가 어느 정도 따라붙을 수 있을 지가 관전포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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