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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고성> 무주공산 '5파전' R
[앵커]
도내 18개 기초단체장 선거의 주요 이슈와 판세, 그리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먼저,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고성군수 선거로 가보겠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고성군수 선거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후보들까지 대거 가세한 5파전입니다.

최근 도내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윤승근 후보가 44.2%로 독주하고 있고, 무소속 함형완 후보와 박효동 후보가 뒤를 쫒고 있습니다.

저마다 해법의 차이는 있지만, 후보들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꼽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프스 스키장을 재개장 하는 것이 우선이고, 금강산 육로 관광도 재개돼야 한다."

[인터뷰]
"관광객도 스쳐가는 곳이다. 머물다 가는 곳을 만들기 위해 자연산 특산물단지를 조성하겠다."

대규모 사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기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유휴지를 활용한 청정 염전사업과 약초 해방풍 30억 규모를 길러 고성 경제를 살리겠다."

[인터뷰]
"떠오르는 북방경제 시대에 고성에 국제 신항만을 건설해서 인구 10만의 도시로 만들겠다."

[인터뷰]
"거진에 전원마을을 조성해 인구를 늘리고, 소비증진을 위해 건설.토목 예산을 증액하겠다."

고 황종국 군수의 사망으로 무주공산이 된 고성군수 선거는, 북천을 사이에 두고 나뉜 소지역주의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전포인틉니다.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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